지난 몇달간 일요일에는 평일과는 다르게
편안한 기분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어제부터 햇연근을 수확을 하게 되어
앞으로는 일요일이라는 개념을 잊어야 할 것 같습니다.
봄에 연근 종근(씨앗)을 파종한 후
평년과 다르게 밤기온이 낮아
예상보다 연근수확이 10여일 늦어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제부터 연근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답니다.
근데 농사는 하늘이 도와줘야
풍년이 올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작년에 비해 연근수확량이 1/3 이상 줄어들었어요.
연근수확을 하다보면 보통 4마디로 구성된
연근이 대다수인데
올해는 2마디 짜리 연근이 전부를 차지하고 있네요.
뽀연 속살을 갖고 있는 햇연근
속살이 아직 덜찬것도 있긴 하지만
하나같이 연근의 속살이 뽀얀게 넘 보기가 좋네요.
뽀얀 속살을 가진 연근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답니다.
연근을 수확할려구 논에 가득차 있는 물을 빼려구
며칠전에 배수구를 만들어 놨는데
배수구 주위로 평소에 눈에 띄지 않던
수생벌레나 미꾸라지, 논고동 등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네요.
미꾸라지나, 논고동, 수생벌레들을 만날때마다
가슴한켠에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예전에 비해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많이 늘어 났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이용해 농사를 지으면
벌레나 미꾸라지, 논고동등도 함께 사라지고 독한 농약성분을
포함한 농산물을 우리들이 섭취하게 되는데
안전한 농산물도 생산하고 자연도 살릴 수 있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어서겠죠.
경산키토산 연근농장에서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무농약 인증을 받았답니다.
앞으로 안심하시고 연근을 드세요.^^
경산키토산연근 홈페이지: http://www.iaram.kr
휴대폰: 010-4668-5663



